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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속 별자리 이야기

헤라클레스자리 > 최고의 영웅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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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밤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오늘의 별자리 주인공은 헤라클레스자리입니다. 헤라클레스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최고의 영웅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 영웅 헤라클레스자리에는 어떤 신화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헤라클레스 자리

헤라클레스자리 > 영웅의 탄생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케네의 왕족 암피트리온의 아내였던 알크메네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돼버린 제우스는 암피트리온이 전쟁터에 나간 사이 그의 모습으로 변신해 알크메네와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 후 전쟁터에서 돌아온 진짜 암피트리온과 잠자리 후 알크메네는 쌍둥이를 임신하였는데, 그 쌍둥이가 바로 헤라클레스와 이피클레스 였습니다.

제우스의 바람을 알게 된 헤라는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헤라클레스를 죽이려 독사 두 마리를 보냈습니다. 이때 헤라클레스가 독사를 양손에 한 마리씩 잡고 있는 것을 보고 알크메네는 헤라클레스가 제우스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여신의 젖을 먹은 아이가 불사신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제우스는 헤라가 잠든 틈에 헤라클레스에게 헤라의 젖을 물렸는데, 너무 세게 물어 깜짝 놀란 헤라가 깨어나 헤라클레스를 밀어냈습니다. 이때 헤라클레스가 젖을 빠는 힘이 너무 쌔 젖이 멀리까지 뿜어져 나갔는데, 이것이 은하수(milky way)가 되었다고 합니다. 

 

헤라클레스자리 > 12 과업

 

청년에 된 헤라클레스는 크레온 왕의 딸인 메가라 공주와 결혼하여 아들 셋을 낳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이런 헤라클레스의 행복이 못마땅했던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미치게 만드는 저주를 내렸습니다. 그 저주로 인해 미쳐버린 헤라클레스는 아내 메가라와 세명의 아들을 모두 죽이고 말았습니다. 아내와 세 아들을 죽인 죄를 씻기 위해 델포이 신전에서 신탁을 받았는데, 그 신탁의 내용은 메케 네로 가서 에우리스테우스 왕의 종이 되어 그가 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12 과업의 시작으로 원래 주어진  과업은 열 가지였지만 두 가지 과업을 인정하지 않아 두 가지 과업을 더하여 총 12 과업이 되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과업 > 네메아의 사자를 죽일 것

 

불사의 몸을 자닌 네메아의 사자를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사자의 털이 매우 두꺼워 화살이나 칼로 죽일 수가 없어 사자를 어두운 동굴로 유인하여 동굴 안에서 몇 날 며칠을 목을 졸라 죽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죽인 사자의 가죽으로 갑옷을 만들어 입고 다녔는데, 사자 가죽 갑옷은 헤라클레스의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이후 제우스에 의해 네메아의 사자는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사자자리입니다.

 

두 번째 과업 > 레르나의 독사 히드라를 퇴치할 것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머리 아홉 달린 독사 히드라를 퇴치하라고 하였습니다. 헤라클레스가 히드라의 목을 베면 그 자리에 목이 2개로 늘어나 이올라오스의 도움으로 청하여, 헤라클레스가 목을 베면 이올라오스에게 목이 벤 자리를 불로 지지게 하여 히드라를 퇴치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히드라의 독이 든 피를 받아 화살에 발라 독화살로 사용하였습니다.

 

세 번째 과업 >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을 생포할 것

 

자신이 해결하라는 일을 너무 쉽게 해결하는 헤라클레스에게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을 상처 없이 생포하라는 어려운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 조건을 맞추기 위해 2년 동안 화살처럼 빠른 사슴을 쫓아 뛰어다녔습니다. 헤라클레스를 피해 도망 다니던 사슴이 지쳐서 쉬고 있을 때 드디어 생포할 수 있었습니다. 에우리스테우스가 케리네이아의 암사슴을 생포하라고 한 일에는 또 다른 계략이 숨어있었는데, 자신의 사슴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아르테미스 여신이 헤라클레스에게 벌을 내릴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슴을 잡아 미케네로 돌아가던 중 아르테미스를 만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한 노역이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슴이 원래 있던 곳에 데려다 놓겠다 약속하였고, 아르테미스는 이를 받아들여 에우리스테우스의 계략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네 번째 과업 > 멧돼지를 생포할 것

 

다음 과업은 에리만토스 산에 사는 괴물 멧돼지를 생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밭을 파헤치고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지만, 너무 힘이 쎄 잡지 못해 골치였는데, 헤라클레스는 멧돼지를 지치게 몰아쳐서 생포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과업 > 아우게이아스의 외양간을 청소할 것

 

엘리스 나라의 아우게이아스 왕의 외양간은 30년 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3천 마리가 넘는 소의 오물이 산처럼 쌓여 있었는데 헤라클레스는 근처의 강을 끌어와 하루 만에 외양간을 깔끔하게 청소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과업 > 스팀팔로스 호수의 괴물새를 퇴치할 것

 

아르카디아 지역에 있던 스팀팔로스 호수는 축복과 풍요의 낙원이라 불릴 정도로 멋진 장소인데, 이런 곳에 괴물새들이 살아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를 이용하여 이 괴물새들을 퇴치하려고 한 것입니다.

괴물새라 불리는 만큼 강력한 깃털로 사람들을 공격하였는데, 특히 이 깃털에는 독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괴조를 무찌르기 위해 히드라의 독을 바른 화살을 사용하였습니다. 독이 묻은 화살을 맞은 괴물새는 바로 죽었고, 다른 괴물새들은 헤라클레스에게 깃털로 공격하였지만 네메아의 사자 가죽 갑옷을 입은 헤라클레스를 맞추지는 못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괴물새를 모두 퇴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헤라클레스의 12 과업 중 여섯 번째 과업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 나머지 6개 과업과 헤라클레스의 죽음과 별자리가 된 이야기를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